홈택스를 통한 개인사업자 폐업신고 / 공동인증서 없어도 됨!!

홈택스에서 개인사업자 폐업신고하기

 

예전에 텀블벅을 하며 소득신고를 하기 위해 열었던 개인사업자..귀찮아서 폐업을 안하고 있었더니 매년 등록세도 나가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문제가 되어서 드디어 폐업신청을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폐업신청을 미뤘던 이유는 공동인증서 때문이었다. 기업용 공동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아야했고 그러면 돈이 들고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나 금융인증서 없이도 사업자로 로그인하여 폐업신고를 할 수 있었다!!! 진작할걸...

여러분의 빠른 폐업신고를 위해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

우선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로 들어간다.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_pp.xml

국세청 홈택스

솔직히 홈택스는..정말 세무서에 가지 않고도 많은 걸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홈페이지다. 다만 너무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이 많아서 어디서 뭘 찾아야할지 모르는게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지만 ㅋㅋㅋ 세무서 왔다갔다하고 이거 떼서 저거 떼서 관공서로 움직이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닌데 홈택스에선 모든 걸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

 

우선 홈택스 홈페이지 오른쪽 위편의 로그인을 눌러준다.

 

예전에 흔히 쓰던 공동인증서 말고, 두 번째 탭인 간편인증을 눌러준 후, 커다란 '간편인증'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이렇게 민간인증서가 여러개 뜨는데! 나는 최근에 많이 사용했던 카카오톡 지갑을 통해 인증요청을 했다. 카톡으로 바로 인증 요청이 날아오기 때문에 다른 어플을 깔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아주 편하다. 내 경우에는 국민인증서와 pass, 페이코도 사용할 수 있지만 카톡이 제일 편하고 쉬운 것 같다.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적고 전체동의 체크 후 인증요청하면 핸드폰으로 인증 요청이 날아온다.

인증 확인하고 나면 아래 화면처럼 로그인이 된다!! 

 

로그인이 된 화면이다. 수많은 메뉴 중에서 두 번째 탭의 아래부분에 있는 휴폐업 재개업 신고를 클릭한다.

 

그러면 이렇게 휴폐업신고인지 재개업신고인지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폐업신고를 할 것이기 때문에 휴폐업 신고를 클릭한다.

 

휴폐업 신고 페이지에서는 별표된 사업자등록번호 드롭박스에서 폐업을 원하는 사업자등록번호를 클리갛면 상호와 대표자명, 사업장 주소가 자동으로 채워진다.

그러고 밑으로 쭉 내려서 제출 하면 끝!!

 

다음 페이지 넘어가니 휴폐업 신고가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 10분에서 20분이면 폐업신고가 완료된다고 한다.

 

(20분 후)

 

이제 폐업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폐업사실증명서를 떼어보겠다.

국세청 메뉴 두 번째 탭에서 폐업사실증명을 클릭한다.

 

이 역시 사업자등록번호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채워진다. 사용 용도, 폐업일자, 주민등록번호 공개여부, 수령방법만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위와 같이 선택한 후 신청하기를 누르면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렇게 폐업신고에 이어 폐업사실증명원까지 바로 인쇄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20분이면 폐업신고와 폐업증명원을 뗄 수 있으니 나처럼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폐업신고 제때제때 하길 바랍니다...그럼 20000

 

https://link.coupang.com/a/bhE6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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