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 카페 212 bakeshop 212 베이크샵

서울 마곡나루 맛집 카페 일상
212 베이크샵

마곡나루역 근처의 호텔에 호캉스를 갔다가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셨다. 어느 동네를 가도 인스타 핫플 커피 맛집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마곡나루에도 유명한 카페가 서너개 되었다. 그 중 하나인 212 베이크샵을 방문했다.

212 베이크샵은 상가 안의 마주보고있는 두 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칸은 위 사진처럼 베이킹을 하고 주문과 계산이 이루어지는 장소다. 우리는 테이크아웃을 했기 때문에 여기만 이용했다.

바로 맞은편에는 이렇게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편하게 음료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다른 인스타 감성 카페에 비해 의자도 편해 보이고 테이블도 높다. 요즘 카페 가는 기준으로는 이게 정말 중요하다 의자 작으면 짐 두기도 너무 불편해

베이크샵이라는 이름답게 정말정말 여러가지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식이 되어버린 마카롱이 쇼케이스의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종류도 엄청나게 많다. 자세히 안 봤었는데 바로 위에 보이는 건 마카롱이 아닌 것 같다??

앙버터 스콘도 있고 정말 있을 수 있는 건 다 있다.

까눌레도 초코 말차 얼그레이 바닐라 솔티카라멜 다섯 종류나 있다 이렇게 까눌레 종류가 많은 곳은 처음이다

바닐라랑 솔티카라멜 자세히 보기
가격은 3200원 좀 비싼편인 듯 하다

잼 스콘! 당시에는 너무 배가 불러서 아무것도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는데 맛있다는 소문이 있다면 딸기잼 스콘 먹어보고 싶다. 스콘은 역시 딸기잼이지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앉았더니 보이는 시야는 이렇다.

나와 동행인이 구매한 음료. 저날 비도 오고 피곤해서 당 충전을 하기 위해 연유라떼를 구매했다. 동행인은 슈크림라떼. 동행인은 스타벅스 슈크림라떼와 맛이 비슷하다고 했다. 내가 주문한 연유라떼도 정말 맛있었다. 홀더 패키지 덕분에 더 맛있었을까?? 가격은 좀 나가지만 만족스러운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