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 충남대 정문 미용실 3년 다녔는데 손님거부 당한 후기

23.06.22

사장님이 제 핸드폰으로 직접 전화오셨습니다.

손님을 받지 않는 경우는 생각보다 비일비재하며, 제 리뷰 한줄 때문에 앞으로 오지 말라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업장 내 사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담당 디자이너도 아니고 처음 보는 디자이너가 저에게 이유도 말하지 않고 앞으로 오지 말라고 한 대처는 사장인 본인 잘못이 맞으며, 매장 사정으로 정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니 이해를 바란다며 사과한다고 하셨습니다. 머리를 하러 갔는데 이유를 알려주지 않고 그만 오게 한 점은 업주 잘못이 맞다고 인정 하셨고, 본인이 없으니 머리를 하고 싶으면 와도 된다고 했지만 그부분은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자영업의 어려움을 말씀하고 사과하며 글을 내려달라 하셔서 내용은 삭제합니다.

 

 

 

*본 포스팅은 사실 그대로이며 또다른 선량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 바라는 마음으로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함을 미리 알립니다.

 

나는 충남대 앞에 있는 한 궁동 미용실의  충성고객이었다. 입증하기 위해 아래 거래 내역을 첨부한다.
 

 
2020년 봄부터 다녀서 올해 지난달까지 3년을 다녔으며 중간중간 염색, 탈색, 파마 등 시술을 했고 짧은 투블럭 머리기 때문에 매달 가서 머리를 잘랐다. 캡쳐한 건은 12건이지만 그냥 매달 갔다고 보면 된다. 카드가 여러개이고 결제 내역이 너무 많아서 다 캡쳐를 못했다.

궁동 충남대 앞에 있는 이 미용실에 다녀본 사람은 사진을 보고 이곳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내 유튜브 영상에도 머리 자르러 가서 종종 등장해서 구독자들이 화장실 비밀번호까지 알겠다고 말한 곳이었다.

내 뒤에 계신 디자이너 선생님은 지금은 그만 두신 ㅈㅎ선생님이고 선생님 뒤의 벽 등을 보고 같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아무튼 난 3년동안 같은 미용실을 다녔고,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 주변 사람들이 어디서 머리를 자르냐고 물으면 디자이너 이름과 해당 미용실을 소개해주기도 했다.
처음 이 미용실에 갔을 때 위 사진에 찍힌 ㅈㅎ 선생님과 계속 머리를 하다가 ㅈㅎ선생님이 바쁘던 날 ㅈㅇ 선생님과 머리를 하게 되어서 그 후로 쭉 ㅈㅇ선생님께 머리를 맡겼다. 
여기까지는 내가 이 미용실을 무조건 비방할 이유가 없다는 점, 실제로 3년간 거의 매달 갔던 고객임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자료이다.
 

- 미용실에서 손님거부 당한 후기 -

 

 

내용 및 사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