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단백 파우더 곡물 / 단백질 보충 음료 솔직 후기

어느 토요일 아침 대학원 수업을 들으러 가는 길에 친구의 차를 탔다. 걸어가면 30분 거리인 학교 가는 길에 친구가 나를 픽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차에서 내리는데 친구가 파우치를 하나 주었다. "이거 니가 산거냐?" "아니" "그럴 줄 알았다" 하면서 더단백 파우더 곡물을 들고 교실로 갔다.

그런데 막상 이 단백질 보충 음료를 마신 것은 다음날 저녁이었다 ㅋㅋ 수업시간에는 내가 가져간 다른 음료가 있어서 먹고, 조금 출출하던 차에 가방에 있던 더단백 파우더 곡물이 생각나서 꺼내먹었다.

당시 4월이었는데 2023년 8월 8일까지로 유통기한은 충분히 길었다.

영양정보를 보니 파우치 하나에 칼로리는 110 칼로리이고 탄수화물은 8g, 당류 0.5g, 단백질 20g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았다. 당 또한 대체당인 에리스리톨을 사용한 듯 하다.

더단백은 빙그래 건강tft의 단백질 전문브랜드라고 한다. 더단백 파우더 곡물 먹는 법으로는 우선 뚜껑을 열고 물을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표준과 진하게 눈금이 투명창으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물을 넣으며 물양 조정을 할 수 있어 편했다. 나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니 표준에 맞게 물을 넣어주었다.

두번째로 잘 섞일 수 있도록 뚜껑을 닫고 양손으로 위아래 충분히 흔들면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게 잘 섞일까 의심이 되었다 ㅋㅋ

이렇게 뚜껑을 야무지게 닫고 이리저리 바글바글 흔들어 주었다.

뚜껑을 열어보니 고소한 미숫가루 냄새가 났다. 입구가 꽤 크기 때문에 물을 넣을때도 충분한 넓이였고 마실 때도 편했다. 사실 되게 맛없을 줄 알고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ㅋㅋ

친구가 줘서 우연히 먹어본 것이지만 마음에 들었다. 아침에 간편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은 더단백 파우더 곡물을 선택하면 유통기한도 길고 보관도 쉽고 물만 넣으면 바로 마실 수 있으니 편리할 듯 하다. 단백질 보충 음료로 더단백 파우더 곡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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