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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 미국 서부 여행 준비 관광비자(ESTA) 발급하기

셜리. 2023. 9. 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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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이 다가오고 있다. 3년 전부터 계를 들어 준비해온 LA 여행...얼른 비행기에 올라타고 싶어 미치겠다! 하지만 미국에 가기 전에 꼭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비자 발급... 아니 총 없는 우리나라 사람이 훨씬 안전할 것 같은데 미국 들어가려면 온갖 체크 하고 "돈까지 내고" 입국할 수 있다. 미국에 가면서 돈 내는게 세 번째 인데 정말 낼 때마다 자증난다.

미국 단기 입국 비자는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미국 방문자가 방문할 자격이 있는지 결정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란다..미국-한국 간 비자면제 프로그램(VWP) 협정에 따라, 인터넷으로 이스타(ESTA) 발행을 통해 최대 90일간 여행 & 체류 가능하단다. 저기요 면제면 아무것도 안하게 해줘야지!!! 

 

미국 관광비자 발급 준비물

인터넷 가능한 환경, 21달러, 결제 수단(카드 혹은 페이팔), 여권

 

아무튼 ESTA(이스타)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미국 관광비자'라고 검색하면 저렇게 오피셜 사이트가 뜬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도 된다.

https://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프랑스에서 선물해준 자유의 여신상이 아주 커다란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자유를 누릴려면 돈을 내라 라는 자유/자본주의의 단호함을 표현한 듯 하다... 전부 영어로 되어있는데, 어려운 영어가 아니라서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한국어면 훨씬 편리하기 때문에 한국어로 전환해보겠다. 오른쪽 위의 잉글리시 버튼을 클릭한다.

상당히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는데 다행히 한국어도 있다. 클릭

그러면 이렇게 홈페이지가 한국어로 바뀐다 욜라리 쉬워라

오른쪽의 신규신청서 작성을 클릭하면 개인이냐 그룹이냐가 뜨는데, 친구들과 각자 신청하기로 했으므로 개인신청서를 클릭한다.

아니 나라 입국하는데 뭔 권리도 포기해야되고 esta 발급하려면 돈내야한다는걸 이해하냐고 동의하라고 한다. 아무튼 뭔가 문서나 행정적 절차가 아주 빡빡하게 갖춰져 있다는 것은 알겠다. 모두 동의해야 입국 가능하니 동의 완.

다음~ 여권 사진을 업로드 해야한다! 그러므로 ESTA 비자 신청할 때는 여권을 꼭 준비해야한다.

여권 첫 페이지 사진을 찍어 올리면 알아서 이름 시민권 국적을 인식한다. 내 신청서에 추가 버튼을 누른다.

하지만~! 자기가 알아서 인식 했지만 이름, 성별, 생년월일 등을 한 번 더 작성해주어야 한다. 이후 신청번호를 받을 이메일 주소도 작성해준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된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이번에 미국 여행을 가서 거주할 곳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쓰는데, 미리 예약한 호텔 주소와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미국 내 혹은 해외에 있을 비상 연락인 전화번호와 이메일도 쓰는데, 가족이나 연인 등을 작성하면 되겠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범죄에 연루된 적 있는지에 관한 질문이므로 전부 아니오 해준다. 물론 실제로 범죄에 연루되신 적이 있다면..네 해야겠지요

 

마지막으로 내가 작성한 내용이 맞는지 전부 검토를 해줘야 다음으로 넘어가준다. 꼼꼼한 녀석들;; 한 챕터 한 챕터 눌러서 확인&계속을 누르면 검토하였음 체크 표시가 뜬다. 그리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자 이제 21달러를 내라는 페이지가 나온다. 지금 결제하기를 누른다.

 

미국 사람들은 페이팔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나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할 예정이니 직불 또는 신용카드를 선택한다.

청구주소, 카드번호, 유효기간, 보안코드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계속을 누른다.

확인 오진다...승인합니다 에 체크하고 계속을 누른다.

 

계속 을 누르면 이렇게 빙글빙글 돌아가다가

 

수수료 결제 되었고 허가 보류중이라는 페이지가 뜬다. 여기 뜨는 신청번호를 캡쳐나 복사해두어도 되는데, 나는 메일로 신청번호가 와 있었다.

 

 

 

그리고 다음날

님 비자 상태 변경 됐음 하는 메일이 왔길래 다시 ESTA 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번호를 넣고 확인해봤더니 비자 승인 나있었다. 예 감사합니다 미국 들어가게 해줘서..^^ 아무튼 이게 있어야만 미국에 여행하러 들어갈 수 있으니 꼭 신청하시길!!

 

그리고 비행기가 아니라 육지를 통해서 가게 되면 또 돈을 내야한다. (ㅅㅂ) 예를 들어 캐나다->미국으로 가면 6달러인가 내야함(2014년 기준) 지금은 오르지 않았을까.... 참고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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