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준비 : 여권 재발급
정부24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한지 9일이 지나고...드디어 여권 발급 되었다는 카톡이 왔다!
외교부에서 카톡으로 여권 발급되었다고 카톡도 보내주고..정말 편한 세상이다.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하는 방법은 아래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20 - [T R A V E L/여행 준비] - 여권 재발급 정부24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하기 / 여권 사진, 수수료만 준비하세요!
여권을 찾기 위해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구청인 중구청을 찾았다. 새빨간 간판과 현수막 등 빨간색이 유독 눈에 띈다.
중구청에는 별관 입구 등 여러개의 입구가 있는데 재발급 받은 여권을 찾기 위해서는 중구청 정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정문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종합민원실이 있다. 왼쪽에는 지적민원실?이 있는데 그 쪽으로 가지 않고 종합민원실로 가야한다. 다행히 입구에 커다랗게 여권이라고 안내판도 서있다.
여권 발급에 관련된 민원이 많은지 여권찾기가 1번 민원창구로 되어있다.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을 교부해준다고 한다.
중구청에는 이렇게 키오스크가 있어서 여권찾기 창구인 1번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점심시간이었는데 다행히 대기인수가 0명이었다.
?? AM 12시 24분이라니 ㅋㅋㅋㅋ 저 때 가지 않았는데..아무튼 행복한 하루 되라는 중구의 문구와 함께 여권찾기 번호표를 뽑고 잠시 대기하였다.
기다리는 동안 보았더니 여권 안심폐기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권 세계의 도장이 담긴 내 추억카드인걸~ 폐기하지 않겟다
여권 찾기 창구에서 띵동 소리가 나서 갔더니 신분증을 제출하라고 하셨다. 지문스캔을 하라고 하시면 앞에 있는 패드같은 걸 보고 진행하면 된다.
왼손 검지를 지문스캐너에 올려라 하면 올리고 꾹 누르기만 하면 된다. 아무래도 본인확인이 아닌가 싶다.
여권에 들어간 내용이 본인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정자로 자기 이름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어쩌구저쩌구 공무원분의 빠른 절차를 마치고..난 대기인원이 없어서 5분만에 재발급 여권을 수령할 수 있었다.
짜잔 파란색 여권입니다! 이전보다 뭔가 얇고 가벼워진 것 같다. 첫 페이지가 주민등록증처럼 딱딱한 플라스틱이라는 점도 달라졌다.
중구청에서는 여권을 찾으니 이렇게 여권 케이스와 여행시 안내문도 동봉하여 주셨다.
근데 이제 뒤를 뒤집어보니 아주 크게 중구라고 쓰여있어가지고 ㅎㅎ..중구민이시거나 중구청 직원분들은 쓰시..려나?
여권 사용 방법과 분실시 유의사항, 영사콜센터 전화번호 등이 적혀있어 여권 안에 끼워두면 여행하면서 유용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근데 여권에 끼워두고 여권을 분실하면 저 종이들도 못 보는 거겠지요?
알고보니 이렇게 여권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있었다. 그러면 지문인증은 안 해도 되나? 싶기도 했다. 아무튼 여권을 신청하고 나서 여권 발급받을 때 다시 찾지 않아도 된다니 바쁜 사람들은 이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용금액이 5500원이지만 점심시간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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