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연휴인 10월10일 봉명동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길래 다녀왔다. 위치는 학교 정문에서 300미터 쯤 남쪽에 있다고 할까? 스타벅스 충남대 정문점에서 2분 거리이고 스바라시와 잇마이타이 바로 옆에 있다. 이전에는 카페프렌즈라는 개인카페가 있었는데 코로나 시기에 문을 닫고 드롭탑이 들어온다고 하더니 메이트로즈라는 플라워 카페가 생겼다.
날씨가 무척 좋았다. 분명 이 때 까지는... 이 자리가 예전부터 타원형 통창으로 된 건물이라 햇살 맛집이다. 학교 앞이라서 자주 와 봐서 안다. 카페 프렌즈가 없어지고 꼭 카페가 들어왔으면 했는데 정말 생겨서 다행이다.
내부는 시원한 흰색과 파란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다. 수국이나 장미 등 프리저브드 플라워도 판매하고 있다. 이전보다 실내가 훨씬 넓어진 것 같다.
메뉴판이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잘못된거라고 4000원이라고 하셨다. 웬만한 메뉴는 다 있다.
유성천이 바로 뒤에 있다. 여름에는 여기 강아지 데리고 오는 손님도 많을 것.. 걷다가 올라오거나 바로 옆의 맛집 들렸다가 카페 오는 손님이 많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위치가 좋아서 꼭꼭 오래갔으면 하는 마음💙
이 사진만 보면 소나무랑 맑은 하늘이 같이 찍혀서 무슨 바닷가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보통 모래사장에는 방풍림이라고 해서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튼 눈으로 보는 것 보다 시원하게 잘 나온 아메리카노 두 잔과 바깥풍경! 사진맛집
아마도 오픈일이라 주신듯한 쿠키. 초코칩 쿠키를 주셨다. 쿠키는 역시 초코칩이지 사장님 쿠키잘알
밖에는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테라스자리도 마련되어있다. 깔맞춤에 진심이신 듯
넓은 실내와 많은 식물들 식물 화분도 팔고 있는듯?
요즘 유행한는 공포게임 인형 하와가와도 아니고 홀리몰리 과카몰리도 아니고 할리갈리도 아닌 허기워기란다..지하상가에도 있더니 이제 카페에도 있다 근데 쨍한 파란색이라 잘 어울림
콘센트가 많아서 공부하러 오기 좋을 것 같다만 또 친구랑 와서 같이하기엔 테이블이 작고. 혼자 와서 과제하고 가면 딱이겠다.
근데 갑자기 비바람 몰아침;;; 창밖으로 미친듯이 바람이 불고 사람들이 엄청 젖어서 뛰어가는데 안에서 구경하니까 강건너 불구경이라 흥미롭기만 했다면 싸패인가요... 비 다 그쳤으니까 이제 집에 가야겠다
혼자 과제하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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