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 준비] 호주 워홀 신청을 위한 은행 영문잔고 증명서 떼기(하나은행)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내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증명되어야 한다. 이건 캐나다에 교환학생 갈 때도 있었던 절차인데 아마 너무 거지인 사람은 받지 않겠다...라는 잘 사는 나라들의 정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ㅎ 돈 없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복지혜택만 누리고 가지 마!라는 뜻일까? 돈 없으면 기회를 잡기도 더 어렵구나 생각하게 되는 영문잔고증명 떼기.

워킹홀리데이의 경우 통장에 호주달러로 5,000불 이상 있는 것이 증명되어야 한다. 즉 우리나라 돈으로 약 432만원 이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한 통장에 이 금액이 없는 경우 여러 통장 금액을 합쳐도 되고, 적금 통장을 찍어내도 되고, 다른 사람한테 돈을 좀 빌렸다가 다시 갚는 방식으로 잔고 증명만 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제출할 때 몇개월 이내나 몇 일 이내 잔고 증명을 하라는 말도 없었다. 그래도 난 안전하게 10일 이내의 잔고를 제출했다.

은행에 가서 잔고 증명서를 떼달라고 하면 떼주겠지만, 당시 나는 직장인이었어서 은행을 갈 시간이 빠듯했기에 온라인으로 영문잔고증명서 발급을 진행했다.

우선 본인이 AUD 5,000 이상 가지고 있는 은행으로 접속해준다. 나는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https://www.kebhana.com/

하나은행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바로가기

하나은행 홈페이지 첫 화면이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로그인 버튼을 클릭해 로그인을 해준다.

 

최근 자주 사용하고 있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주었다.

하나은행의 경우 마이하나 탭에서 잔액증명을 떼볼 수 있다.

마이하나 탭에서 증명서 발급>잔액증명서 발급을 선택하면 이렇게 증명서 언어 구분과 발급기준년월일, 통화코드를 선택할 수 있다. 언어는 영어로, 접속했던 당일 날짜와 호주 달러를 선택했다. 신청서 수수료는 1,000원이 부과된다. 비자 사는데 돈이 꽤 든다. 인쇄테스트도 할 수 있다.

 

확인을 누르면 이렇게 잔액증명서 출력을 할 수 있는 버튼이 별도로 뜨고 다시 한번 출력을 눌러 인쇄를 해줘야 한다.

버튼을 누르면 최근에 신청한 잔액증명서 신청 내역이 뜨면서 출력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 어디에 잔액증명서 발급이 있는지만 알면, 그리고 발급 수수료 1,000원만 있으면 쉽게 영문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잔고증명서는 바로 인쇄기로 프린트되어 나와서 스캔하여 올린 모습이다. 공용 프린터에서는 아마 인쇄가 되지 않는 것 같고,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df로 저장할 수 있을 것 같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신청할 때 꼭 필요한 영문잔고증명서이니 잊지 않고 발급받기를 바란다.

 

+은행 어플에서 발급받는 방법 하나1Q(비추, 이유는 하단에)

 

은행 어플에서 로그인을 해준다.

마이페이지로 들어간다.

잔액증명서 신청을 누른다.

5000AUD 이상 있는 계좌를 선택하고, 증명서는 영문으로 발급받는다.

통화코드를 호주달러로 선택한다.

신청정보 확인 후 발급신청을 누른다.

수수료 지불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열심히 하고 났더니 짠~! 피씨에서 다운로드하고 인쇄하라네요...^^

 

결국은 이메일을 입력하고 컴퓨터로 열어봐야 한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인터넷뱅킹으로 발급받으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