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일상맛집

장유 율하 밥집 맛집 무봉리 순대국밥

셜리. 2023. 6.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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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저녁 늦게 집 근처에 도착해서 저녁을 만들어먹기는 늦은 시간이었다. 8시 넘은 시간에 어디 가서 식사를 해결할까 하다가 가까운 장유 율하 맛집 무봉리토종순대국에 가기로 했다.

 

무봉리토종순대국 율하점

주소 : 김해시 율하2로 80 1층

영업시간 : 08:00-22:00

위치는 율하초등학교 바로 근처여서 율하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8시부터 운영하니 아침식사가 필요한 사람도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율하 밥집 무봉리 토종순대국은 노란 간판이 커다랗게 걸려있다. 어렵지 않게 찾아 방문할 수 있었다.

얼큰순대국과 무봉리 순대국, 돼지순대국이 주 메뉴인 듯 하다. 순대국밥 만원시대구나 싶어 물가에 놀랐다. 나와 엄마는 무봉리순대국을 주문했다.

이 날 탈색한지 얼마 안 되어 방문했는데 입구에서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봤다 ㅋㅋ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방문도 좋을 듯 하다. 와이파이도 설치되어있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무봉리순대국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ㅋㅋ 대형 티비도 가운데 있었고 전골을 먹는 사람이나 반주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좌석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기본 찬으로 양파와 고추를 가져다주신다. 양파를 쌈장에 찍어먹어보았는데 아삭하고 개운했다.

테이블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세팅되어 있다.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으면 된다.

엄마는 깍두기를 별로 먹고 싶지 않다고 해서 깍두기는 조금만 덜었다. 새우젓도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었다.

그 사이 무봉리순대국이 나와 서빙되었다. 엄마는 평소 순대국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곳 율하 무봉리순대국에서는 순대국밥을 드신다. 

과연 숟가락을 넣어 건더기를 건져봤더니 내장과 고기가 실하게 들어있다. 국물도 고소하고 밥도 든든하게 주셨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율하에서는 무봉리 순대국밥을 찾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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