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것 없고 볼 것 없다는 대전에서 놀거리를 만들어 보겠다 청년들이 우르르 들고 일난지 5, 6년 쯤 된 것 같다. 대전휴먼라이브러리 또한 그 중 한 단체였고, 올해로 활동 6년차를 맞았다. 대전휴먼라이브러리는 올해 어느 때보다 페미니즘이라는 화두에 집중하는 듯 하다. 1월부터 거의 매달 페미니즘 행사를 진행해왔다. 1월에는 페미니즘 책을 가져와 읽는 묵독회를, 3월에는 페미니스트 기획자와 함께하는 행사를,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KBS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가졌다. 다음주인 7월 27일부터 세 달간 페미니즘 시리즈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강연회의 제목은 . 7, 8, 9월 세 달간 넷 째주 토요일에 이루어지는 세 강연은 모두 최근 주목받고 있는 페미니즘 이슈를 담고 있다. 그 첫 번째인 ..